인기차트에 가득 찬 의미 모를 노래들 말고, 클럽에서의 무아지경 말고, 하루하루 업데이트 되는 웹툰 말고. 진득하게 앉아서 ‘오래된 것’들을 파고드는 젊은이들이 있다. 수백 년도 더 된 음악을 듣고, 천천히 정성껏 먹을 갈고, 역사 속 지성에게 고민의 해결책을 묻는다. 이들이 말하는 고전의 매력은 무엇일까. 학내 중앙동아리 &lsquo